사이판 무비자 입국, 바뀐 절차 총정리!

G-CNMI eTA & 세관신고서 작성법까지 완벽 가이드

안녕하세요!

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편하게 만들어 드릴 든든한 여행 동반자, 사이판플레이입니다.

오늘은 사이판(북마리아나 제도)을 여행하실 분들이 꼭 숙지해야 할 입국 절차에 대해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.

최근 미국령 사이판의 입국 규정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에, 예전 방식만 기억하고 가셨다가는 입국이 거절되거나 항공기 탑승 자체가 불가할 수도 있어요.

특히 비자 면제 절차인 G-CNMI eTA, 그리고 전자 세관신고서(CQA)가 새롭게 필수가 되면서 여행 전 준비할 게 생겼답니다.

자, 지금부터 2025년 기준 최신 사이판 입국 준비물을 함께 체크해볼까요?

1. 전자여권 – 여권 유효기간 꼭 확인하세요!

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입국 서류는 역시 여권입니다.

사이판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해외 여행보다 더 엄격한 여권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요.

준비할 것은 전자여권(e-passport)입니다.

→ 전자칩이 내장된 여권으로, 표지 하단에 칩 모양 아이콘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
유효기간은 반드시 여행 종료일 기준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.

→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면 G-CNMI eTA 신청 자체가 거절되고, 입국도 불가능합니다.

TIP!

가족 여행이라면 아이들의 여권도 꼭 확인해주세요.

특히 유아 여권은 유효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아 출국 전 확인이 필수예요!

2. G-CNMI eTA – 비자 없이 입국하려면 이거 꼭 신청!

2024년 11월 30일부터는 기존 I-736 신청서가 완전히 폐지되고,

전자 여행 허가서(G-CNMI eTA) 시스템이 의무화되었습니다.

즉, 사이판, 티니안, 로타 등 북마리아나 제도를 방문하려면

한국인도 반드시 온라인으로 G-CNMI eTA 승인을 사전에 받아야 입국 가능합니다.

언제 신청하나요? 출국 최소 72시간 전, 이상적으로는 출발 5일 전에 신청 추천

유효기간: 승인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거나, 여권 만료일 중 빠른 날짜까지 사용 가능

승인 없이 공항 가면? 항공사 체크인 시 시스템 상 승인 여부를 확인합니다.

→ 승인이 안 되어 있으면 탑승권 발권 거부!

중요 포인트!

유아, 아동 포함 전 승객 개별 신청 필수

신청 완료 후 별도 출력은 필요 없지만, 캡처나 PDF 저장은 꼭 해두세요

ESTA를 가지고 있더라도 사이판만 방문 시 G-CNMI eTA 별도 신청이 필요합니다

 3. CQA 전자 세관 신고서 – 이제 종이로 못 씁니다!

2025년 2월 4일부터는 북마리아나 제도 입국 시 기존 종이 세관신고서가 완전히 폐지됩니다.

대신, 새로운 전자 세관신고 시스템(CQA: Customs and Quarantine Automated System)으로 모든 승객이 사전 작성해야 합니다.

작성 가능 시점: 출국 72시간 전부터 입력 가능

작성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캡처 또는 저장해서 입국 시 세관 직원에게 제시하면 됩니다.

전자 세관신고서 미작성 시?

입국 심사 과정에서 지연되거나 다시 작성하느라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.

특히 단체여행 또는 가족단위 입국 시엔 미리미리 작성해 두면 공항에서 훨씬 편하게 입국하실 수 있습니다.

정리해볼게요.

사이판(북마리아나 제도)으로 무비자 입국하려면 다음 3가지 필수 서류를 반드시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.

전자여권 (유효기간 6개월 이상)

G-CNMI eTA (비자면제 전자 허가서)

전자 세관신고서 CQA (QR코드로 제출)

이 3가지를 정확히 준비해두면, 복잡한 미국 입국 절차 없이도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와 휴양을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어요!

출국 직전에 허둥지둥하지 않도록, 꼭 여행 5~7일 전에는 모든 신청을 마무리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.

그럼, 철저한 준비로 더욱 완벽한 사이판 여행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알찬 여행 꿀팁으로 찾아올게요!

사이판 여행은 사이판플레이와 함께하세요!